50대의 평범한 직장인 여성이 의류 가게에서 핸드백을 몰래 들고 나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은 가게 주인이 잠을 자고 있어 나중에 계산을 하려 했다는 주장인데, 경찰은 이 여성을 절도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강진경찰서(서장 이 혁)는 관내 한 의류매장에서 여성 핸드백을 들고 나간 A(58·여)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진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4시40분께 강진읍 중앙로 소재 한 의류매장에서 20만원 상당의 여성용 핸드백 1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게 주인이 쇼파에서 잠을 자고 있는 사이 진열대 위에 놓여 있던 핸드백을 그대로 들고 나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매장 CCTV 등을 분석한 끝에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주인이 잠을 자고 있어 계산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