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양예술단(GK 예술단)단원들은 '반갑습니다'등을 부르며 효도 국안 한마당의 분위기를 한 껏 고조시켰다.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와 강진신문사가 공동 주최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2017 효도 국악 한마당 위안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강진원 군수와 김상윤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노인복지시설인 요양원·양로원 등에서 외롭게 생활하면서 야외 나들이가 힘들었던 입소 어르신들과 재가 어르신 중 홀로 생활하는 저소득층을 비롯한 지역 노인층 주민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실버국악예술단 회원들의 지전살풀이춤으로 시작됐다. 이어 국악 한마당에는 실버국악예술단 퓨전난타 공연, 트로트 신동 김민서 양의 트로트 메들리, 지역출신 트로트가수 박동운씨의 트로트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북한 이탈주민으로 구성된 평양예술단(GK하나예술단)의 민속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주면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무대로는 탤런트 양택조씨와 사미자씨가 무대에 올라 덕담과 함께 트로트 노래를 들려줬다.
 
이날 행사에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됐다. 행사 경품추첨에는 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 농어촌공사 강진지사, 동양철강, 정호경 치과, 우리들내과, 강진완도축협, 혼수백화점 김정권 대표, 탐진도자기 김경진대표, 새마을금고, 장수당한약방 윤창근 원장, 한전 강진지점, 강진의료원에서 전달한 전기장판, 이불 등 다양한 경품이 주민들에게 나눠졌다. 이어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효도회에서 마련한 수건이 전달됐다.  
 
마삼섭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볼거리를 제공하고 효사랑을 실천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는 2014년 1월 설립된 이래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유산인 효 정신을 계승하고 경로효친을 실행하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현재 2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도 홀로 사는 어르신과 다문화가정에 선물제공, 장수부부 초청 위안행사, 홀로 사는 어르신 감성여행, 복지시설 건강음료 제공 등을 추진하여 효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효도 국악 한마당을 찾은 주민들이 강진아트홀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왼쪽부터 마삼섭 한국효도회강진지역회장, 강진원 군수, 김상윤 강진군의회의장

   
실버국악예술단이 식전 공연으로 지전살풀이 춤을 선보이고 있다.

   
실버국악예술단의 퓨전난타 공연 모습.

   
 

   
이번 효도 국악 한마당 잔치에는 탤런트 사미자와 양택조 씨가 함께 참석하여 관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관람객들이 경품을 들고 공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