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 국비 33억원 선정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 국비 33억원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7.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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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33억원을 확보했다.

채소·화훼류 등 시설원예작물의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총 400억원을 지원하는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에 전국에서 9개 시·군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강진군 미소 영농법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기침체와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화훼산업이 어려운 여건에도 고품질 장미 생산으로 수출길 모색과 아울러 강진군과 전남도의 지방비 확보 노력 등 사업 시행주체와 행정의 적극적인 유치노력이 낳은 결과다.

스마트팜 온실사업은 시설원예작물 재배에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 기술을 접목해 온실 내·외부 및 작물 근권부 환경까지 감안한 최적화된 생육관리와 원격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미소 영농법인은 칠량면 장계리 일대에서 2.8ha의 장미를 재배해오고 있는 건실한 법인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1.7ha의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한 장미 재배온실은 내년 5월말까지 신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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