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강진군 초당연수원에서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 등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간정보 및 도로명주소의 문제점에 대한 제도 개선 및 활용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의 토지행정 수요에 대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22시·군에서 제출한 연구 논문 중 1차 심사 결과 강진군을 포함한 6편의 논문이 선정, 박병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대회에서 강진군청 민원봉사과 서재승 주무관이 발표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방안'은 그동안 실무를 담당하면서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해온 사례를 토대로 장단점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도로명주소 시설물 유지관리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심사위원의 공감을 얻어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강진군은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맞춤서비스, 지적재조사사업, 지적·임야 경계일치사업, 공공용지 합병 사업 등 주민들에게 혜택이 되는 토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