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놀토수산시장 특화음식 발굴 경연대회
마량놀토수산시장 특화음식 발굴 경연대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10.2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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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어강정요리 만든 광주시 김숙, 김정광 씨 대상

강진놀토수산시장을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특색 있는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마량놀토수산시장 수산물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21일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강진군·광주대산학협력단이 공동 주최한 경연대회는 강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재정립하고, 발굴한 레시피로 마량놀토수산시장 특색 대표음식으로 보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열린 3차 본선경연에는 4개팀이 마량면에서 생산되는 전복·멍게·새우·매생이 등 각종 수산물을 이용 음식으로 요리됐다. 경연대회는 세계미식가협회 아래갈라 한국지부 허지연 이사, 광주대 박종찬 경영대학장 등 3명이 심사를 맡아 독창성, 식재활용, 상품성 등이 평가됐다.

본선 경연대회에서 광주 김숙, 김정광 씨가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전어로 강정을 만들어 훌륭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1위 대상을 안아 강진군수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상했다. 2위는 비빔밥 된장소스가 조화롭다는 높은 평을 받은 광주 이화정, 윤자영 씨가 안았다. 

이번 제1회 마량놀토수산시장 수산물요리 경연대회에는 전국요리전문가, 외식종사자, 대학요리관련학과 50개팀이 출전해 레시피 심사를 거쳐 예선과 본선으로 겨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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