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예술공모전은 21세기 공예문화의 창조적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우리 민족의 멋을 살려 정통과 현대를 겸비한 독창적이고 상품성 있는 문화관광상품을 발굴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성장시켜 문화산업 기여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열린 공모전 학생부분야에는 본선에 오른 전국 초·중·고생 60명이 출전하였고 칠보·한지·도자기공예품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대회에 김 군은 4개월의 시간을 들여 두꺼운 합지에 전통문양인 십장생을 파서 색을 배합하였다. 건조와 마감처리 등을 거쳐 옛것을 실용성 있게 재현하여 '액자전등'으로 완성했다. 김 군의 액자전등 공예품은 창의성과 독창성, 실용성이 탁월하다는 심사평을 받아 대상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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