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지역 보건소 한방진료실 개설
면지역 보건소 한방진료실 개설
  • 김철 기자
  • 승인 2004.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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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 병영보건소 한방 공중보건의 배치

노인층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한방진료가 보건지소를 통해 각면단위로 확대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량보건지소와 병영보건지소에 한방 공중보건의를 확대 배치해 한방진료실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보건소는 맥반석 침대 3대씩을 신설 한방진료실에 설치해 한방치료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관내에는 군보건소, 군동보건지소, 신전보건지소 등 3개소에서 한방진료가 운영되고 있었으나 이번 확대실시로 신설된 한방진료실에서 침, 뜸, 부황등 한방치료와 함께 물리치료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인 인구 증가와 농사일로 생긴 만성신경통 등을 앓고 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한·양방 진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동욱 보건소장은 “한방진료의 개시로 면단위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모든 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이동보건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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