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진모란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은 집게와 쓰레기봉투를 손에 들고 고성사길 산책로로 모였다. 회원들은 고성사 산책로를 오르는 호산나어린이집에서부터 고성저수지까지 걸어 오르면서 길가와 숲속 등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비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봉사에 회원들은 군민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정자 아래와 숲풀 더미에 버려져 악취가 진동한 음식물 쓰레기봉지를 수거했다.
또 정자와 숲 주변에 마구 버려진 일회용 컵, 캔 등 각종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했다.
지역여성들이 봉사자로 활동하는 강진모란로타리클럽은 어려운 이웃 명절위문, 조손가정 부모되어주기 교복 선물, 지역환경가꾸기, 이웃돕기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를 나눠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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