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초등학교(교장 배도원)는 지난달 29일 책가방 없는 날 책놀이 행사를 가졌다. 기존의 의례적인 독서행사의 틀을 벗어나 한 장면 읽고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동시쓰기, 효편지 쓰기 활동을 하며 하루종일 마음껏 노는 놀이 형식의 독서행사를 진행했다.
 
'책놀이' 첫 번째 마당은 독서·토론. 독서량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년별 문학작품의 일부분을 선택했다. 선택한 내용에 대하여 꼭꼭 다져보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구체적으로 생각헤 보는 기회를 가졌다. 뿐만 아니라 친구의 의견을 들으며 사고의 깊이를 한층 더 깊게 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마당은 작가와의 만남으로 '꽃 잎 한 장의 무게는 얼마일까'라는 동시작가 정병도 작가를 초대해 사물을 보는 눈과 마음은 어떻게 기를 수 있는지, 작가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동시에 대한 호기심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진로체험의 장을 열기도 했다. 
 
마무리 마당에서는 작가와 만남의 느낌과 감흥을 살려 직접 동시를 써보며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님께 '감사의 효 편지쓰기'와 '사과의 효 편지쓰기'를 쓰며 행사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