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행식 씨, 윤송자 씨
지난 27일 개최된 제21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작천면 용정길 김행식(77)씨, 강진읍 춘곡길 윤송자(여·60)씨가 모범 노인으로 선정돼 전라남도도지사표창을 받았다.
 
작천면 김행식 씨는 부모님을 부양하고자 57세에 고향으로 내려와 주택을 지어드려 모셨고, 아버님 작고 후 거동이 어려운 계모를 7년간 간병하는 등 효심이 지극해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12년간 노인회 활동을 하며 매년 경작한 농작물 쌀과 마늘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보살폈다.

이뿐만 아니라 회원들이 경로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쌀을 공급해 주었다. 또 난방비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노인은 집으로 모셔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보살피고, 경로당 화장실을 청소 등 환경정리를 가져 이웃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윤송자 씨도 7년간 여성이장을 하면서 크고 작은 마을행사 및 가족 없이 사는 치매 독거노인을 3년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등 경로효친사상 및 불우노인 등에 헌신해온다. 마을 저소득층 어르신 안부살피기와 끼니를 거르기 쉬운 고령어르신들을 마을경로당으로 모셔 와 직접 식사를 대접해 소외계층 돌보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