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차품평대회에서 잡곡은보약영농조합법인 군동면 최희순(59)씨가 한국 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발효차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는 (사)초의다문화연구원에서 주최하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한민국차품평대회에 최 씨는 발효차 부문에 발효차를 출품했다. 출품한 차는 올해 5월 군동면 야산에 자생하는 야생녹차 잎을 채취하여 발효시키는 제다과정을 과정을 거쳐 만들어 우수 심사평을 받아 특별상을 받았다.
 
20년전 차와의 인연을 맺은 최 씨는 지인과 보성, 하동 등을 수차례 찾아가 제다법을 배워 수제녹차를 만들기 시작했다. 10여년부터 누구나 체질에 관여없이 마시도록 하고자 발효차를 배워 만들었다. 현재 최 씨는 야생녹차 우리차가 실생활 기호식품이 되도록 하고자 다산선생이 직접 만들어 마셨던 떡차를 연구하며 공부중이다. 최 씨는 강진을 대표하는 다산명차 명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8회 강진야생수제차품평대회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