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한들농협 내고장 가꾸기 제초작업
강진한들농협 내고장 가꾸기 제초작업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9.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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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진입로 가로수길 정비

강진한들농협이 지난 15일 내고장 가꾸기로 가로수길 제초작업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강진한들농협 직원들은 작업도구를 챙겨 들고 나와 병영면 진입로 도로변에 식재된 배롱나무 가로수 주위에 자란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곳은 강진한들농협 조합원인 병영면 성남리 장행자 씨가 지난해 통 크게 기증한 배롱나무 250주가 식재된 공간이다. 장 씨는 병영면민과 내방객들에게 나무가 아름드리 우거지고 예쁜 꽃이 피는 아름다운 병영면을 보여주고자 거금을 들여 배롱나무를 기증하였다.

장행자 씨는 "붉은색 꽃이 예쁘게 피어있는 가로수길을 보면서 얻는 즐거움이 무척 크다"며 "앞으로 병영면 발전에 도움이 될수 있다면 면민의 한 사람으로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들농협 직원들은 장 씨가 마음으로 기증한 배롱나무가 식재된 가로수길이 잡초로 뒤엎이지 않도록 하고자 내고장 가꾸기 제초작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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