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와 금융기관이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KCG한국인삼공사 정관장은 추석을 맞아 '홍삼정'115g짜리 3병으로 구성한 '홍삼정 추석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별함을 표현하기 위해 전통 매듭을 모티브로 포장을 디자인 하였으며 기존 제품보다 7%가량 용량을 더해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정관장은 다음달 9일까지 추석맞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인기품목으로 구성된 26종의 추석선물세트를 비롯해 홍삼톤골드, 화애락, 황진단 등 인기제품에 대해 1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하며 신규멤버스 가입 고객에게는 머그컵과 더불어 3천 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KB 또는 롯데카드 사용 고객은 최대 6만원까지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강진농협파머스마켓은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조하며 다음달 9일까지 추석명절 농산물 대잔치를 실시한다.

대표 선물로는 사과(5㎏·2만4천원)와 고급배(7.5㎏·2만4천원) 그리고 사과와 배를 혼합한 프리미엄세트(3만8천원)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우암소갈비세트(2.4㎏·13만5천원)과 흑하고 버섯세트(300g·5만원)등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선물세트도 주목받고 있다.

금융기관들의 추석맞이 행사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은 신협체크카드를 보유한 개인조합원(신규회원 포함)을 대상으로 다음달 9일까지 추석 명절맞이 "Lucky Gold"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협체크카드로 합계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사용실적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골드바(Gold Bar)를 지급한다. 또 합계 5만원 이상 결제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영화관람권 2매를 지급한다.

응모방법은 신협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성명, 생년월일 6자리만 입력하면 된다. 추첨은 오는 10월 중 진행되며 당첨여부는 문자로 발송한다.

우체국쇼핑은 오는 26일까지 우리특산물을 최대 30% 할인해주는 '2017년 추석 선물 할인대잔치'를 연다. '특가 내고향' 코너에서는 전국 특산물을 매일 한 품목씩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150여종의 인기 특산물은 3일이내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할인대잔치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구매고객 1만4천여명에게 UHD TV,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며 우체국쇼핑 처음 이용 고객 3천100명에게는 김과 할인쿠폰(5천원·3천원권)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 및 우체국콜센터(1588-1300)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