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사업비, 국비가 필요하다
현안사업비, 국비가 필요하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7.09.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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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수, 상분마을 세천 정비사업 등 국비 건의

강진원 군수가 최근 중앙부처 방문활동을 벌이는 등 국비확보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해당 부처 정책 및 예산총괄 책임자와 실무직원까지 일일이 만나 강진군 현안사업 국비 반영과 조기지원 등에 대해 치밀한 논리와 기초지자체의 현실에 근거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군청 해당 실과 부서장이 배석해 관련 근거와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제시하는 등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 발 빠른 국비 확보노력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행정고시 1기 후배인 정종제 재난관리실장을 직접 만나 마량면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인 상분마을 세천 정비사업, 군동면 평리 소교량 정비사업, 강진읍 송덕리 송현저수지 정비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한다.
 
강 군수는 이 자리를 통해 세천 정비사업의 필요성으로 "상분마을 세천의 폭이 좁고 하천 바닥에 풀이 자라 퇴적물이 쌓여 물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물이 넘치는 현상이 있다"고 설명하고 농경지 피해와 가옥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한 정비 사업비 9억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강 군수는 이어 추락 위험성 해소와 농기계 사고위험을 막기 위한 평리 소교량 정비사업 사업비 5억원, 축조된지 40년이 넘은 송현저수지의 보수 사업비 7억원을 함께 건의하게 된다.
 
강 군수는 이에 앞서 지난 13일 국비 건의를 위해 정부서울청사 행정안전부를 방문, 행정고시 1기 후배인 김현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직접 만나 강진 골프장 진·출입 도로 개설공사비 9억원, 전통시장 시설 보수·보강 사업비 7억원 등 모두 16억원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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