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 출범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 출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9.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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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헌 신임회장 취임, 자문위원 37명 구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는 지난 1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이완식 민주평통 전남지역대표, 김상윤 군의장, 관내기관·시민사회단체장,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8기 강진군협의회 출범식 및 2017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제18기는 국민의 통일의지를 성실히 대변하여 대통령께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도록 지역대표 37명으로 구성됐음을 알렸다.

출범식에는 민주평통이 갖는 평화통일 논의 선도역할, 지역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수렴 등 활동이 설명됐다. 또 자문건의를 위한 통일여론 수렴활동,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사업, 국민대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사회봉사활동 등 자문위원의 역할이 다짐됐다.

이어서 자문위원들에게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어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제18기 이종헌 회장에게 자문회기가 전수돼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한 제17기 안영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해 감사했다. 한편 출범식에는 민주평통 2017년 3분기 정기회의가 있었다. 또 부대행사로 10.4 남북정상회담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평화염원나무 소망리본달기를 가졌다. 

제18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국민소통분과, 여론수렴분과 등 7개위원회로 2년간 활동한다. 또한 2017 하반기 통일활동사업으로 올바른 평화·통일담론 확산을 위한 통일강연회, 올바른 국가관 형성 및 역사의식 고취 청소년 통일준비캠프를 가질 예정이다.

제18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 이종헌 회장은 "제18기는 평화와 번영 기반을 목표로 시작했다"며 "자문위원은 국민중심 정책기반위에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군민과 각급 기관과 연계하여 통일리더가 되고 맡은바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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