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축제로 강진을 이끌자
성공적인 축제로 강진을 이끌자
  • 김철 기자
  • 승인 2017.09.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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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방문의 해 민·관추진위원회의 개최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민·추진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날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주요추진사항 및 성과에 대한 보고에 이어 9월과 10월 주요행사 추진계획에 대해 밝혔다. 주요행사로는 오는 29일 제3회 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를 시작으로 마량미항축제,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K-POP 콘서트,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제9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행사 등이 연이어 열리게 된다.

이날 주요성과로 관광객숫자가 지난해 8월에 비교해 22%(29만명)가 증가한 156만명으로 나타났다. 주요관광지 무인계측기 설치 관광지 10개소의 수치와 축제인원을 더한 숫자이다. 여기에 농특산물판매는 지난해보다 10%증가한 41억원, 마량놀토수산시장도 9.6%가 증가한 15억9천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 각종 스포츠대회도 지난해와 비교해 12개 늘어난 23개 대회를 유치해 46억원 경제효과, 전지훈련은 9개종목 선수들이 찾아 26%가 늘어난 25억원 경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9월말과 10월둘째주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갈대축제 행사장 풀뽑기 행사에 참여하자고 결의했다. 또 오는 1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는 울산광역시를 찾아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2018년 관광객 유입을 위한 군민아이디어 제안 접수에 많은 위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간이었다.

민관추진위원회 마삼섭 공동 위원장은 "강진방문의해를 통해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주민들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강진방문의 해를 통해 군민들이 친절, 청결, 신뢰로 관광객을 맞이하도록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강진 방문의 해 사업의 성공 추진을 민·관 추진위원장 주재로 강진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방향제시 등과 관련해 심도 깊은 논의와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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