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치매환자가 새벽시간 병원 밖을 나섰다가 119구조대 수색 끝에 두 시간 만에 발견됐다.
강진소방서는 지난달 25일 오전 4시25분께 강진읍내 한 병원에 입원 중인 A씨를 주변 수색작업 도중 발견해 해당 병원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치매 증세로 입원 중인 A씨는 이날 새벽 2시에 혼자 병원 밖을 나섰다가 위치조회 등을 통해 두 시간여 만에 119구조대에 발견됐다.
A씨는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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