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 회장에 이종헌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이 임명됐다.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전국 협의회장 워크숍에서 임명장을 받은 신임 이종헌 회장은 "민주평통은 민족의 염원인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써 지역현장 통일여론수렴과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 회장은 "민주평통의 고유기능인 군민중심의 열린통일정책 건의와 소통으로 공감하는 평화통일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9월 1일 새롭게 출범하는 18기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는 오는 11일 자문위원 위촉 및 출범식을 갖고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통일준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종헌 신임회장은 조선대 행정학 박사로 광주일보 기자, 전남도의회 7·8대 의원, 민주당 전남도당 사무처장을 역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