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마케팅대학 현장교육
강진군 농특산물 마케팅대학 수강생 60명이 지난달 25일 충남 금산군 청정인삼과 수삼센터, 인삼·약초시장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았다.
이번 현장교육에서 수강생들은 청정인삼의 대표이자 신지식농업인인 강원구대표의 농업인 성공 마케팅 전략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인삼을 소재 기획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강 대표는 성공 전략으로 중요한 점으로 '빠른 정보력'과 '재미', '신뢰'를 손꼽았다. 빠른 정보력으로 농산물 가격의 시세 변화 등 변동 상황을 파악 대응할 수 있어야하며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제공해 줌으로써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하는 방법 등의 강의를 들으면서 많은 공감을 표했다.
또 체험 프로그램 중 인삼절편 만들기 직접 체험을 해보고,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단일 작목으로 농업회사법인을 만들어 생산부터 가공, 판매, 체험까지 1차 산업에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견실하게 운영하고 있는 ㈜청정인삼의 노하우와 성공 전략을 배웠다. 이어 전국 인삼의 80% 차지하는 국내 인삼유통의 중심지이며, 세계적인 규모의 인삼시장인 수삼센터, 인삼·약초시장 등을 견학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