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문화대학, 서울대학교 통합 현장학습 실시
녹색문화대학, 서울대학교 통합 현장학습 실시
  • 김철 기자
  • 승인 2017.09.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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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문화대학 75여명의 수강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 충남 홍성·아산, 전북 정읍 등으로 통합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강진군민자치대학 녹색문화대학은 교육을 통해 안목과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지역의 최대자원이자 최고 경쟁력인 사람을 키워 지역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울대학교 통합 현장학습은 서울대학교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녹색문화대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강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는 교육이다.

첫째날 서울대학교에서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녹색문화대학장 김성일 교수가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이로운 작곡가 겸 예술교수가 '우리음악 들여다 보기'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의 큰 호응 얻었다.

둘째날에는 각 과정별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농업CEO대학원과정은 충남 홍성 문당환경농업마을, 아산 외암리 민속마을, 청양 알프스 마을을 방문했다. 농촌 공동체 형성과 역할, 농촌숙박,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 농업·농촌의 융복합산업화 현장을 몸소 배웠다.

친환경한우과정은 전북 정읍에서 육가공 센터, TMR 사료시설, 유기축산 사육 시설 등을 견학했다. 농산물발효심화과정은 우리술문화원에서 양주 기초와 과일주, 막걸리 등을 실습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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