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국농수산대학 전남동문회 체육대회
제2회 한국농수산대학 전남동문회 체육대회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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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7년 강진방문의 해 맞아 전남 청년농업인 초청

지난19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제2회 한국농수산대학 전남동문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농수산대학은 대한민국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 갈 정예 후계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7년 개교한 농업전문대학이다. 강진군에는 작물, 채소, 화훼, 축산, 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농업인 45명이 동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및 가족, 한국농수산대학 김남수 총장을 비롯한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를 포함한 전남지역 23개 시·군의 동문회 회원들도 참석했다. 개회식, 체육행사, 레크리에이션, 시상식 및 폐회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진행하였고, 강진의 지역명소인 마량토요시장, 가우도 출렁다리, 병영성 등을 탐방하면서 졸업생들간 농업정보를 교류하고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국농수산대학 강진군동문회 강성영 회장은 "우리군은 청년귀농인과 청년농업인의 농산업창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농수산대학 동문들이 서로 교류하고 남도답사1번지 강진의 역사와 문화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김형필 팀장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의 청년농업인들이 화합하는 자리를 강진군에서 개최해 뜻 깊다"며 "하반기에는 강진만 갈대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K-POP콘서트 등 대규모행사도 개최된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강진군은 미래 희망 10대 프로젝트, 2017년 강진방문의 해 추진,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공모사업 선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지난 10년간 귀농정착인구가 1천60여 가구, 2천7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농산업창업의 최적지로 부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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