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자녀 '김명지'를 아시나요?
향우자녀 '김명지'를 아시나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7.08.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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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focus] Mnet 아이돌학교 출연중인 향우 자녀 김명지 양

인기 프로그램 '아이돌학교' 출연 중
어려서부터 어린이 모델 출신
국민참여프로그램 '투표 해주세요'

요즘 젊은층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걸그룹을 육성해 데뷔시키는 아이돌 전문 교육기관 '아이돌학교'프로그램이다. 걸그룹이 되고 싶은 소녀들이 아이돌 맞춤형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예쁘고 실력 있는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성장형 아이돌 육성 학원물이라고 볼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향우의 자녀 김명지(20)양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양은 작천면 교동마을 출신 향우 김도식(64)씨의 둘째딸이다. 김도식씨는 건설회사 상무이사로 현재 재경작천면향우회 총무부회장과 강진군향우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 양은 일찍부터 끼를 인정받았다. 10살때인 2006년 전국 아이모델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다음해인 2007년 톰키드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1년간 전속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여기에 그치지않고 김 양은 꾸준한 교육을 받았다. 키즈프래닛, MTM 등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연기와 노래에 대한 수업을 받아나갔다. 그동안 동화약품 가스활명수, 말문이 터지는 버터영어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고 MBC 돌아온 일지매에서 숙지역, 천하일색박정금에서 박정금 아역 등을 맡으면서 연기력을 키워왔다.
 
최근에는 지난 2012년 그룹 타이니지에서 활동했다. 응답하라 1994에서 맛깔스런 전라도 사투리와 육두문자로 인기를 끌었던 도희가 같은 멤버였다.
 
이런 과정을 거쳤던 김 양이 재도약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배화여중, 공연예고를 거친 김양은 현재 동국대 연영과 2학년에 재학중이다. 춤, 연기, 피아노가 특기인 연예인을 꿈꾸는 재목임에 틀림없다.
 
아이돌학교 프로그램은 M-net 현장에서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면 이 시간동안 총 32명의 후보자중에 투표를 하는 방식이다. 최종 9명의 학생을 선발해 걸그룹으로 데뷔시킨다.
 
투표 하는 방식은 메시지에서 +를 누르고 받는사람에 #0199번을 누른후 김명지를 치고 전송을 누르면 된다. 방송중에만 문자투표가 가능하고 이 점수가 누계로 올라오게 된다. 방식은 서바이벌로 점수가 낮은 학생이 떨어지는 방식이다.
 
아버지 김도식씨는 "명지는 어려서부터 끼가 많고 활발한 아이"라며 "명지가 꿈을 펼칠수 있도록 향우들과 주민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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