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지역 이웃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지역 이웃 보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1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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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피해 주민·홀몸 어르신·마을경로당 물품 전달 및 위문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도움을 전하는 봉사자가 되어줘 훈훈하다.

지난 9일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용식, 신득용 공동위원장과 위원들은 불의의 화재로 신축한 농산물 창고가 전소된 주민 김 모씨를 찾았다. 이 가정에서는 어렵지만 힘내라는 위로와 함께 위로금을 전했다.

또한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영남자경로당과 여자경로당을 찾아 여름을 보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경로당에서는 고생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젊은세대가 감사를 전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자주 찾아뵐 것을 약속했다.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15명이 활동하며 병영면마을복지살핌이 봉사단을 운영해 어려운 형편에 처한 이웃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를 살펴온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홀로 사는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홀몸 주민 등을 위해 선풍기 66대를 구입했다. 이에 앞서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은 각 마을별 실태를 조사하여 선풍기가 없거나 낡아 여름을 힘겹게 보내는 취약계층 66가정을 선정하였다. 전달에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로사는 어르신가정에는 선풍기를 조립해 주고, 작동방법과 폭염대비 안전요령 및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도 안내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했다.

최종열 칠량면장은 "다함께 행복한 칠량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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