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사무소·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봉사
이날 강진읍사무소·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단에 가장 필요한 김치 나눔은 겨울철에 집중돼 여름철은 전무했다. 이에 2017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되었고, 지역의 소외된 가정에 밑반찬 문제를 해결하고 영양결핍을 예방하고자 맞춤형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을 준비했다.
이날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여름에 김치 담그기가 어려운 강진읍 독거중장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100가정에 전달할 김치담기에 손을 모았다. 강진읍시장에서 배추 51포기와 열무 20단 등 재료를 구입해와 배추와 열무는 소금에 절이고, 생강은 껍질을 벗기고, 야채도 다듬어 준비했다.
여기에 찹쌀로 죽을 쑤고 다진 돼지고기는 볶아 고춧가루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 맛있게 김치를 담았다. 정성껏 담근 배추, 열무김치를 용기에 포장해 강진읍 41개마을 복지이장들이 이러운 이웃들을 찾아가 안부도 살피고 전달하였다.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10월 결성돼 14명의 남녀위원들이 독거노인 생신잔치, 반찬 나눔, 어려운 어르신 발굴 등 복지 봉사를 가져온다.
안종실 공동위원장은 "나눔이란 나눌수록 행복한 것이다"며 "우리의 정성이 들어간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날씨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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