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봉사 부문 수상
지역출신 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 '대한민국 환경대상' 환경봉사 부문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7.08.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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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천면 출신 서울시의회 김광수(59) 의원은 지난 2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제12회 2017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환경봉사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김 의원은 7년 동안 탁월한 봉사를 한 내용이 인정이 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13년에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수암사랑나눔이 환경봉사단을 결성한 후 헌신적인 봉사를 했다.

2013년부터 매주 일요일에 쉬지 않고 봉사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시간이 4년여 동안 850시간에 이른다. 이는 일요일에 실질적으로 무결석을 하며 봉사를 한 결과이다.
 
또 김 의원은 봉사를 통해 인심이 흉흉하고 쓰레기로 가득한 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완전히 탈바꿈 시켰으며 생활쓰레기 분리수거를 통해 시민들의 사고를 전환시켰다.
 
의회에서는 불법현수막을 5년 동안 조사하고 분석하여 결국 불법현수막 없는 서울의 거리를 만드는 역할을 이루었다.
 
특히 김 의원은 지역에서 봉사단원들과 함께 쓰레기 밭으로 가득한 빈터를 나무와 꽃을 식재하여 나비와 새가 날아오는 작고 큰 정원을 만들었으며, 이를 본 주민들은 감동을 받아 함께 청소를 하고 마을을 가꾸는 일에 나서게 된 공동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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