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청년회, 화재 피해 가정 봉사
대구면청년회, 화재 피해 가정 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8.0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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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소실 각종 잔여물 수거 빠른 복구 도와

대구면청년회가 지난 20일 불의의 화재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한 면민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대구면청년회원 10여명은 지난 15일 밤 11시께 뜻하지 않은 화재를 입은 대구면 수동리 주민 A모씨의 어려운 사정을 접했다. 뜻하지 않은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A씨는 청자축제를 몇일 앞두고 한창 준비를 하던 중 불이 발생했다.

소방서추산 2천3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은 A씨는 건물은 임대해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 복구를 해주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 상태였다.
 
이에 회원들은 피해가구를 찾아 일손이 부족해 치우지 못한 건물 천정자재, 창틀, 집기류 등 각종 화재 잔여물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바닥까지 청소해 빠른 복구를 도왔다.
 
김광수 청년회장은 "면민의 한사람으로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빨리 복구해 준비한 작품들을 청자축제에 차질 없이 판매하고, 피해로 인한 상처가 빠른 시일내에 아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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