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특별교부세 41억원 확보... 군정사상 최대
군, 특별교부세 41억원 확보... 군정사상 최대
  • 김철 기자
  • 승인 2017.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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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다 4억원 증가

강진군이 정부 각 부처가 공모하는 사업들에 도전해 해당 사업마다 국비를 확보하면서 군 현안사업 해결에 척척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지난해 한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정 사상 최대 확보액인 41억원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강진군이 지난 2015년 정부 각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 내용을 보면, 강진정수장 광역상수도 인입공사 5억원, 강진교육청~동양실업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5억원 등 13건에 모두 28억원이다. 지난해에는 석문공원 주차장 조성 3억원, 강진만 생태탐방로 조성 7억원 등 17건에 총 37억원을 확보했다.
 
올 들어서는 정수장 저수조 보수·보강 5억원, 함정교 재가설 7억원, 인구감소지역 발전 통합지원 사업 10억원,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상반기에만 벌써 11건 41억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예산 확보에 따라 현재까지 주요 사업별 진행상황을 보면 강진 정수장 광역상수도 인입공사는 2015년 12월 특별교부세 5억원을 교부받아 다음해 7월 사업에 착공, 올 1월에 준공했다. 특히 석문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품은 만덕산과 석문산을 중심으로 사랑+ 구름다리 설치, 계곡 내 물놀이장 조성으로 전문 등산객,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신청한 사업으로 국비 3억원을 교부받았다.
 
강진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은 사업비 7억원을 교부받아 데크 약 1km, 전망대 1개소, 쉼터 등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자연 생태관 건립 등과 연계해 관광객이 늘어나 관리 인원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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