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잡나? 못 잡나?'... 불법오토바이 눈살
'안 잡나? 못 잡나?'... 불법오토바이 눈살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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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읍내를 중심으로 번호판이 없는 이른바 '불법 오토바이'한 대가 활개치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가 되고 있는 오토바이는 125cc급으로 앞쪽에 놓인 주유구부분이 흰색 덮개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이 오토바이는 번호판을 부착하지 않은데다 굉음까지 내지르며 도심을 활주하면서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는 것. 운전자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 정확히 파악은 되지 않고 있지만 10대 후반 또는 20대 초중반의 젊은 남성이라는 게  대다수 주민들의 전언이다.
 
한 주민은 "해당 오토바이는 주로 강진아트홀과 강진농협 일대를 중심으로 자주 목격되고 있다"며 "도심에서 과속을 일삼는 것은 물론 곡예운전까지 서슴지 않고 있는 만큼 단속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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