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정옥태)은 지난 13일 임직원 및 부녀회장단과 함께 강진읍일대 마을을 돌면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임직원과 부녀회장단은 각 공동집하장 및 수거지점에 보관되어있던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하는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영농활동 과정 중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아름다운 강진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영농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폐비닐, 농약병,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 1.5t을 수거했다.

정옥태 조합장은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진농협이 앞장서겠다"며 "농촌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 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