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 이웃과 나누고 싶었어요"
"좋은 제품 이웃과 나누고 싶었어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7.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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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목화마을에 소재한 영농조합법인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가 지난 19일 지역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청림농원 배우자 이계순 씨는 강진군청을 방문해 청림농원에서 유기농농산물로 가공한 좋은 제품을 지역의 이웃과 나누고 싶었다며 1천3백만원 상당의 버섯세트 321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청림농원버섯세트는 표고버섯가루·고춧가루·다시팩이 한 세트이다.

이와함께 고령의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하여 정태권 원장으로부터 복지시설현황 및 어르신 건강과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살펴보면서 여름철 건강도 당부하였다.

한편 군은 청림농원에서 기탁한 건강식품 버섯세트는 여름을 건강하게 나도록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17개소와 11개 읍·면의 어려운 이웃 107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청림농원은 '버섯꽃 필 때'라는 참농인의 대표 브랜드로 행복한 농부가 정성과 사랑으로 재배하고 엄선된 청정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국민건강 증진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아래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청림농원 안정균 대표는 "지역에 소재한 한 업체로서 유기농 농산물로 가공한 좋은 제품을 이웃들과 나누고자 한다"며 "우리업체의 마음이 작으나마 지역과 이웃들에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진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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