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자녀 윤서후 양, 파리오페라 발레단 입단
향우 자녀 윤서후 양, 파리오페라 발레단 입단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7.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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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에 프로 발레무대에 국내 발레 사상 최연소 주역으로 발탁됐던 향우 자녀 발레리나 윤서후(18)양이 세계 최상급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 정단원이 됐다.

지난 6일 윤 양은 파리오페라발레 입단 오디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단원으로 선발되었다. 1969년 설립된 세계 최고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는 세계 최정상의 발레단으로 꼽힌다. 한국 무용수의 파리오페라발레 정단원 입단은 윤 양이 세 번째이다.

6세에 발레를 시작한 윤 양은 2011년 유스 아메리타 그랑프리 주니어 여자 1위, 2014년 바르나 콩쿠르 주니어 여자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로 주목 받았다. 14세 나이에는 국내 발레사상 최연소 주역으로 발탁돼 이원국 발레단의 호두까지 인형에 출연하였다.

윤 양의 아버지 윤상일(52)씨는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고 있으며 강진북초, 강진중, 강진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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