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첫 발걸음' 대학생 공직체험
'사회 첫 발걸음' 대학생 공직체험
  • 김철 기자
  • 승인 2017.07.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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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대학생 19명 대상, 대학생 공직체험 제공

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10일부터 21일까지 강진군 출신 대학생 19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공직체험에 나섰다.

공직체험에 최종 합격한 19명의 대학생들을 위해 공직체험 첫날인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 군정 홍보 동영상 상영과 근무지 배치, 근무 시 주의 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번 대학생 공직체험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관내 출신 대학생 24명이 지원해 군에 대한 학생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선발된 학생들은 거주지를 감안해 각 부서에 배치됐다. 제45회 청자축제장 행사 지원업무, 행정 업무 보조 등의 다양한 공직 역할을 경험할 예정이다.

군청에 처음 와봤다는 광주대 1학년 조은비 학생은 "의미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고 싶어서 공직체험을 신청하게 됐다"며 "사회에 내딛는 첫 걸음인 만큼 설레고 두렵기도 하지만 뭐든지 열심히 배우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대학생 공직체험이 우리군 출신 대학생들에게 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각자 학교로 돌아가서도 우리군 홍보도우미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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