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등학교(교장 신희봉)는 지난 7일 전남발명교육센터 교사들의 교육기부로 '제37차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 행사를 강진지역 최초로 개최했다.
　
이번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은 중앙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체험 중심의 발명교육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 여기에 평소 발명에 관심이 있었던 학생들에게는 진료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준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발명과 상상'을 주제로 특강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목걸이 만들기, 아크릴 명패&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마블러스 활동, 나만의 받침대 만들기, 신비로운 만화경 만들기, 나만의 쇼핑백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나만의 받침대 만들기에 참여한 5학년 김지은 학생은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가지고 나도 나만의 방법으로 물건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이렇게 하다보면 발명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희봉 교장은 "이번 릴레이 발명체험 한마당을 통하여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미래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