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 되도록 노력"
"문화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 되도록 노력"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6.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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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용 강진문화원장, 제33대 전남문화원연합회장 당선

지난 22일 전남 22개시·군문화원장이 참가해 광양 부루나호텔에서 열린 제33대 전남문화원연합회장 선거에서 강진문화원 황호용(73)원장이 당선됐다.
 
황호용 전남문화원연합회장은 "1950년초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와 전쟁에 상처 받고 훼손된 민족의 자존심과 정기 및 민족문화를 하루빨리 재건코자 하는 노력들이 싹트면서 전국적으로 문화원이 생겨났다"며 "이후 오랜 기간동안 지방문화원은 문예진흥사업, 지역향토문화 보존전승사업, 지역문화예술행사 추진 등 지역문화수호단체로서 공헌해 왔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전남지역 22개문화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지역사회가 문화원에게 바라는 역할을 찾아 수행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또 황 회장은 "전남지역 문화원공동사업을 추진하여 문화원이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단체가 되도록 할 것이다"며 "전남문화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교육청과 연계한 각 지역특색을 살린 청소년백일장 등 문화프로그램을 운영 전통예절기관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하려한다"며 "전남문화원원의 날 행사를 비롯하여 문화원 간 단합을 위한 권역별 분기별 소모임제도 운영 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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