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4천억 시대 들어선다
[사설1] 4천억 시대 들어선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6.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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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올 총예산이 군정 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첫 추경예산 581억원을 세우면서 올 총예산은 3천696억원이 됐다. 이는 당초 본예산안 3천115억원보다 18.67% 증가한 수치이다. 총예산 3천696억원 가운데 일반회계는 3천607억원, 특별회계는 89억원이다.
 
국비 대거 확보에 따라 작년보다 증가한 본예산과 확보가 예상되는 특별교부세, 앞으로 세워질 추경예산 등을 합하면 올해 말 강진군 총예산은 4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를 기점으로 강진군수 명의의 지방채 발행이후 38년만에 처음으로 지방채무가 완전히 '제로(0)'가 될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현 강진원 군수 취임이후 지방채를 전혀 발행하지 않고 현안사업은 공모 등을 통해 국비를 따와 대부분 집행하고 있다. 어려운 군 재정과 군민들의 살림살이를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 군수는 조만간'채무 0원을 선언'하고 통해 빚 없는 청정 지자체로서 건전재정운영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강진군은 2017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당초 본예산보다 581억원을 증액 편성해 집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63억원보다 무려 218억원이나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세우면서 강진군은 충분한 가용 재원을 바탕으로 그동안 미흡했던 민원사업과 기반 정비를 위해 대대적으로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주민 생활 기반시설의 획기적 개선은 마을회관 신축, 경로당 개수와 보수, 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등을 통해 가시화되고 있다. 살림살이 늘어나는 강진. 그만큼 활성화된 강진경제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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