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6.3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군재향군인회, 6.25전쟁 제67주년 군민결의대회

지난 25일 6.25전쟁 제67주년을 맞이하여 민족상잔의 의의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안보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마련됐다.
 
지난 25일 강진군재향군인회 주최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강진원 군수, 6.25전쟁 참전자 및 보훈단체회원, 김규진 93연대3대대장, 관내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군민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군민결의대회 기념식에는 참석자들이 67년전 고귀한 생명을 희생하면서 조국의 자유와 수호체제를 위해 유명을 달리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추모 묵념이 올려졌다. 또한 기념식에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향군발전과 지역사회 공익에 이바지한 이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표창은 국가에 헌신하고 6.25전쟁 전후세대에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고취시킨 정영욱 씨 등 6명이 받았다. 또 김명희 군의회부회장이 2016년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최우수수상작 백국호 시인의 '무궁화'를 헌시로 낭독하였다.

기념식에는 참석자들이 6.25전쟁 참전 용사의 노고와 전몰호국용사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와함께 남·북간 협력으로 조국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면서 6.25참전유공자 장경석 회장의 만세삼창에 이어 참석자들이 결의를 다졌다.
 
김영배 회장은 "6.25의 그 날을 기억하고 다시는 이 땅에 제2의 6.25가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전후세대들에게 6.25전쟁 참상과 교훈을 올바르게 일깨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