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선정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7.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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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 특별교부세 2억 자전거도로 정비

강진군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7년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 받는다.
 
강진군은 지난 3월 행정자치부가 공모한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에 경찰서~하마보~종합운동장 구간을 사업대상지로 공모 신청했다. 선정위원회 서면심사 및 민간전문가의 현지실사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 시범사업'은 보행자 안전 및 자전거 사고예방을 목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2017년 시범 공모사업으로 추진했다. 전국 15개소중 전남은 1개소를 뽑는데 이에 강진군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경찰서~향교삼거리 구간의 자전거도로와 인도를 정비하고 향교삼거리~하마보 구간은 자전거 전용차로를 개설하는 등 예산범위 내에서 금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진군 자전거도로는 8개 구간 27.4km이며, 강진읍~남포교~출렁다리 16.1km코스는 전국 자전거길 3백여 코스중 '꼭 가봐야 할 자전거길 100선'공모에 선정될 정도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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