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강진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지원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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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에 냉방비 일부를 재해구호기금으로 지원한다.
 
최근 6년간 매년 기온상승으로 폭염특보 발효 기간과 온열환자 발생 등의 폭염피해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군은 자체 운영관리가 취약한 무더위쉼터 시설에 총 8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 이 재해구호기금은 우선적으로 전기요금 납부에 일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무더위쉼터 시설 중 마을 경로당의 경우 매년 10만원씩 국비지원이 있는 반면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등의 경우 별다른 지원이 없는 실정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관내 무더위쉼터시설 총 279개소 중 냉방비로 국비지원을 받거나 자체운영비로 냉방비 충당이 가능한 시설 38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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