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진군지부 가뭄극복 일손돕기 나서
농협강진군지부 가뭄극복 일손돕기 나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6.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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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에 모내기철 농가를 위한 양수기 기증

농협강진군지부는 심각한 가뭄과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진한들농협 벼 육묘장을 방문해 일손돕기 및 양수기를 지원하였다.
 
지난 19일 농협강진군지부 김선웅 지부장과 임직원 8명은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로 부족해진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돕기에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진한들농협이 지역농가에 공급하는 육묘장의 벼 모판이 물 부족과 고온 날씨에 죽지 않도록 상하자리를 옮겨주고 물주기 작업 등을 가졌다. 또 일손돕기에는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바쁜 일을 뒤로 미뤄두고 함께해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또한 농협강진군지부는 모내기철 지역농가의 가뭄 극복을 위해 준비한 양수기를 지역농협에 지원하였다. 양수기가 필요한 농가는 각 지역 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김선웅 지부장은 "농촌지역 고령화로 해가 거듭 될수록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필요한 곳에 영농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일손부족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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