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특산물 수협 바다마트서 6억원 매출
강진군 농특산물 수협 바다마트서 6억원 매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6.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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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두릅, 전통된장 등 30여종

강진군은 지난해 12월 수협중앙회 직영 바다마트와 업무협의를 거쳐 서울 노량진점 등 수도권 11개 바다마트에 딸기, 토마토, 버섯 등 30여 품목을 취급한 결과 5월말까지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의 10대 건강농식품중 하나인 딸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말까지 집중적으로 판촉해 딸기 135톤을 판매해 바다마트의 딸기 판매량 80%이상을 강진이 점유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판매량 100% 달성을 목표로 판촉에 나서고 있다.
 
군과 수협에서는 취급품목의 다각화와 기초농산물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2017년 시범적으로 판매하였던 무, 두릅, 감자, 옥수수, 대파는 물론 7월부터는 생연근도 추가로 취급하기로 했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을 수협 바다마트에서 판매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농수특산물 판매처 확보와 소득향상 기여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전망이다.
 
강진군에서는 수협중앙회 바다마트내 강진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2015년부터 유통관계자 초청, VIP 고객 초청 등을 통해 신뢰를 쌓아 왔다. 향후 지속적인 고객관리를 통해 취급물량 및 품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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