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산 친환경 양배추 수확 본격화
강진산 친환경 양배추 수확 본격화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6.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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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성전면 소재 비가림하우스에서 강진산 친환경 양배추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확한 친환경 양배추는 겨울에 대파를 수확한 하우스에 양배추를 다시 심는 이모작 재배 성공에 따른 것으로 친환경 농산물만 전문적으로 수매하는 업체를 통해 전량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3kg짜리 한통에 1천500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은 겨울대파와 이모작을 통해 과채류 못지 않는 상당한 소득을 올리고 있는 만큼 금년 가을부터 간이 비가림하우스를 논에 설치하고 대파와 양배추 이모작을 추진해 친환경 양배추재배 면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은 "성전면은 친환경 채소단지로 명성이 높은데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재배와 유통 문제를 해결하여 소득을 높이고 있다"면서 "향후 지원 확대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은 연작장해에 대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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