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디빌딩협회가 주관한 대회에는 전남지역 보디빌더 10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여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김 대표는 40세이상 출전 하는 마스터즈 체급 본선에 오른 6명의 경쟁자들과 당당하게 실력을 겨뤄 은메달을 안았다. 대회에서는 이두근, 등근육 등 규정 7가지포즈를 심사했다.
보디빌딩대회에 처음으로 도전해 은메달을 차지한 김 대표는 20년전 과체중으로 인해 허리와 무릎이 좋지 않았다. 이에 운동을 시작했고 보디빌더를 꿈꾸며 꾸준히 준비해 왔다.
김 대표는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큰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열심히 하여 보디빌더로 강진도 알리겠다"며 "관심이 있는 지역 후배들에게 나의 보디빌딩 기술을 전수해 강진을 빛내는 선수 육성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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