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기술력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꽃 기술력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6.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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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 대표

지난달 26일 가진 이·취임식 행사에서 제4대 대표로 취임한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55·칠량면 단월리)대표.

신임 김 대표는 "법인 출범부터 지금까지 6년이란 긴 시간동안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준 전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출범부터 해외시장 수출을 목표로 한 뜻을 이뤄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금 국내 화훼시장은 부정부패방지법 시행 이후 꽃 소비가 얼어붙어 2천여 화훼농가가 전업 또는 폐업을 하는 최악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며 "세계최고의 꽃을 저비용으로 생산해야만 수출경쟁력이 있다. 이를 위해 선진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받고 기술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2년에 김 대표는 "수출시장의 요구에 발빠르게 대처 할 수 있도록 원예학과대학, 화훼관련업체 및 연구소, 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더욱 권고이 하려 한다"며 "장기적으로는 수출단지를 조성하여 강진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화훼수출1번지, 수국수출의 전진기지가 되도록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꽃과 함께 행복한 문화생활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김 대표는 부인 김선미(52)씨와 2남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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