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틀 일정으로 강진군을 찾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녹색성장동기생모임 강진문화탐방은 1년전 강진과 인연을 맺은 (주)세종텔레콤 김형진 회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강진문화탐방에는 김일섭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전 총장, 신규호 연세대 의과대학교수, 이남식 수원대 부총장, 조상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전원장 등 14명의 회원이 찾아왔다.
회원들은 강진에 도착해 강진한정식을 맛보며 우수한 강진의 맛과 멋에 빠져 들었다. 회원들은 영랑생가를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김영랑 시인의 일대기를 들으며 시인의 길로 들어선 배경, 일제 강점기에 독립만세를 부르다 주동자로 체포돼 형무소 생활, 결혼과 삶 등을 설명 들으며 영랑선생을 알았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세계모란공원을 둘러보면서 영랑의 시심과 세계 각국의 모란들을 한자리에서 보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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