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꽃으로 세계시장 점유하겠다"
"최고의 꽃으로 세계시장 점유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6.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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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취임식

지역 화훼수출농가로 결성된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에서는 지난달 24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3·4대대표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안병옥 부군수, 송승헌 군친환경농업과장, 윤호연 농업기술센터연구개발과장, AT센터관계자, 회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008년 결성 후 전국 제1의 절화수국 수출법인으로 거듭난 연혁보고가 있었다.

이어서 가진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이임식에는 6년동안 세계최고의 꽃을 생산하고, 법인 발전에 힘쓰다 이임하는 최성주 제3대대표에게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이 담긴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임에 최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헤치고 발전하기까지, 일본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기까지 회원들의 노고가 있었다"며 "국내시장 점유율 90%를 회원들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강진수국이 어려운 화훼시장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국내제일의 명성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취임식이 진행돼 취임사와 함께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김양석 제4대대표가 취임했다.
 
한편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행사장에 생산하는 수국 베레나 등 9종을 전시해 홍보했다.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은 시작은 지난 2006년 강진군이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차원에서 첫 도입한 절화수국에서 비롯됐다. 꾸준한 품종선발과 실증재배를 갖고 조직화·규모화·공동화를 통한 유통시장 선제적 점유를 위해 2년후 법인이 결성됐다.

이러한 노력에 지난 2009년 농산물유통공사 강진 첫 수출원예전문단지 지정, 2011년 일본에 절화수국 2만9천본 수출, 애그리플로우사와 업무협약체결, 제21회 세계농업상 수출농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7년 연속 일본수출을 유지하며 수출금액 20억원 수출고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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