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뉴질랜드 정부 공로훈장 받아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뉴질랜드 정부 공로훈장 받아
  • 강진신문
  • 승인 2017.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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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면이 고향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뉴질랜드 정부 및 영국 여왕으로부터 뉴질랜드 공로 훈장을 받았다.
동원그룹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뉴질랜드 대사관저에서 훈장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훈장 수여식에는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와 한덕 수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했다.

클레어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축사를 통해 "올해는 한국과 뉴질랜드가 수교를 맺은 지 55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경제협력 및 민간교류 측면에서 양국의 관계발전에 큰 공헌을 해 온데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훈장을 수여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원그룹 김 회장은 지난 2010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명예영사로 위촉 되는 등 양국의 관계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부산 동원산업 빌딩에 뉴질랜드 영사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존 키 당시 뉴질랜드 총리와 함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부산으로 초청 오찬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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