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초등학교(교장 배도원)는 지난 8일 식생활교육관에서 한우먹는날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의 소비자인 학생들에게 학교 급식을 통한 한우를 체험함으로써 한우의 우수성을 알게 하고 한우를 홍보하는 한편,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 급식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한우협회 강진군 지부의 후원으로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평소 한우를 아껴준 학생, 교직원들에게 감사 보답으로 등심 9kg을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식사와 한우농가 살리기에 앞장섰다.
김경란 영양교사는 "학생들에게 비싼 한우를 제공기회가 매우 적은데 오늘 이렇게 질좋은 한우를 급식에 제공하게 되어서 매우 뿌듯하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한우를 더 좋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량초등학교와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통해 한우의 맛을 소개하고 위축된 한우소비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고자 매년 이런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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