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통합대표팀 처음으로 우승했어요"
"강진통합대표팀 처음으로 우승했어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7.05.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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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전남 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우승컵

전남 소프트볼협회장기 야구대회에서 강진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2017 전남 소프트볼협회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에서 강진 대표팀이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표팀에는 강진타이거즈, 맥, 강진자이언츠, 강진군청, 해오름, 천하무적 등 관내 생활체육 팀들의 선수들이 고루 분포돼 대회에 참여했다. 강진 소프트볼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채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임현철 감독, 김남석 코치로 대표팀이 구성됐다.

대회결과 강진대표팀은 16강전에서 목포시와 7대7 동점으로 추첨을 통해 8강전으로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신안군을 맞아 16대 5로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고, 4강전에서는 여수시를 13대 10으로 눌렀다. 대망의 결승전에서는 영광군을 15대 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진대표팀 임현철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고, 천하무적 소속인 윤희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관내에는 7개팀 생활체육 야구팀 소속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매주 일요일 베이스볼파크에서 게임을 갖고 있다.

김민채 회장은 "올해 야구팀이 정식적으로 통합이 됐고 첫 출전해 우승까지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승까지 실력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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