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유윤상)는 새벽 시간대를 틈타 아파트 일대 주차장과 도로변을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절도미수)로 A모(4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진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께 읍 서성리 일대를 돌며 주차장과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5~6대를 대상으로 차량 문을 열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정색 모자에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이 서성리 일대에서 차량을 털고 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을 수색한 끝에 A씨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일용직노동자로 강진에 머물고 있는 상태며 혐의에 대해서는 시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진경찰서 관계자는 "차에서 내릴 때에는 귀중품이나 가방 등을 두지 말아야 하며 차량 시건장치의 잠금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