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댐 희망지로 신청된 22개 후보지에 대한 기술검토 결과 병영면 홈골제를 포함한 9개 후보지를 본 심의대상지로 지난 15일 최종 확정했다.

국토교통부는 '댐건설 장기계획'(12월 고시예정)을 수립하고자 사전검토협의회 본 심의에 상정할 후보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기술 분과회의를 열어 사업효과와 시급성, 추진가능성 등 다각적인 검토 단계를 거쳤다.

조성된지 71년된 홈골댐은 농업용 저수지로 재개발 계획규모는 현 제방의 4배 정도인 높이 41m, 길이 410m로 총저수량 290만톤에 이른다. 총 사업비 895억중 90%를 국비로 추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탐진강 수계의 상류인 금강천과 병영천의 수질개선과 홍수조절 여건 개선은 물론 말라가는 하천의 생태적 가치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홈골댐은 국가적인 물 문제 해소뿐 아니라 하멜권역이 서남부의 관광거점으로 부상하는 중대한 전기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본 심의 후보지로 확정된 만큼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각별한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